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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창작 만화를 그리려고 했던 때가 있었다. 주제는 서로 환경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의 유대와 이해, 그리고 치유였다.
만화를 그리려고 준비하던 도중에 나츠메 우인장이란 애니를 접하게 됐는데... 이거.......
내가 말하고 싶던 바가 가슴속 깊이 확 와닿는 느낌이었다. 1화를 보고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는 느낌. 그리고서 곧 사르르 녹아버리는 느낌을 받았다.
말하고자 싶던것을 이렇게 감동스럽게 보게되니 그리려고 했던 만화는 손을 놔버렸음ㅋㅋㅋㅋㅋ 반은 핑계고 반은 진심ㅋㅋㅋㅋㅋ
나츠메의 세계는 현실과 가깝지만 정말로 눈물이 날정도로 상냥했다.
그리고 2년간 질릴때까지 나츠메를 물고 빨고 완전 나츠메 덕후가 됐는데 아마 내 덕질인생중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인것같다. 당시에 팬덤이 그리 크지 않았고 연성하시는분도 얼마 없었는데 그런데도 뭔가 충만한 느낌이었다.
물론 지금은 식긴했는데 예전엔 잠꼬대를 할정도로 나츠메를 좋아했다.
나츠메 4기를 미루고 안보다가 오늘보니까 엉엉 눈물이ㅠㅠㅠㅠㅠ
당시에 3D를 배웠는데 안되는 솜씨로 열심히 만들었었음...
지금은 파일이 남아있긴한데 컴이 뭔가 맛이갔는지 랜더링이 안됨ㅠㅠ
이건 보고싶어서 퍼오는 나츠메 오프닝 엔딩
나츠메 4기오프닝
나츠메 2기엔딩
제가 코마츠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건 2,3년전? 코마츠다가 란타로 어머니에게 했던 뻘짓때문이었음.
그전엔 이런새끼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란타로 어머니-"우리 남편 어디갔어요?"
코마츠다-"우리남편님은 교장선생님방에 계세요."
란타로 어머니-"우리남편이 왜 코마츠다씨 남편이예요!"
이 병신돋는 대화때문에 이 새키 뭐임 하고 주시하게 된거ㅋㅋㅋㅋㅋㅋㅋㅋ

코마츠다의 첫등장은 3기?정도였더군요. 옷도 병아리처럼 노래가지고 처음엔 그냥 일회용 캐였다고 하더군요.
얘가 하도 닌자가 되고싶어서 도쿠타케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거기 시험문제가 인술학원 습격하는거라서 란키리신 습격하다가 된통 당하는 역.
참 초반엔 삼류악당틱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츠도이에서 사무원으로 결정나서 5기정도에 사무원으로 갑자기 들어오게됨ㅋㅋ 고마워요 츠도이!!
그때도 어리버리해가지고 카메라위치를 못찾아서 다른곳 쳐다보고 빙구같은 모습을 많이 보였음
지금이랑 그때랑 좀 다른게 있다면 옛날의 코마츠다는 입문표라기보단 융통성없고 어리버리한 신입사원같은 분위기를 많이 풍겼음
얼마나 융통성이 없었냐하면 수군들과 물건을 파는것을 돕게 됐는데 덤으로 하나 더 주면 절대 안된다고 펄쩍펄쩍 뛰면서 다이상쿄에이마루랑 싸우고

(이렇게 싸우진 않았음)
헤무헤무가 머리로 종을 들이 받아서 종이 깨졌는데 종값부터 걱정하고
무슨일이 있어도 일이 먼저예요! 하면서 시도때도 없이 들이밀고...그렇다고 일처리를 잘하는건 아님. 애들 주먹밥주러 따라가다가 멧돼지한테 다 빼앗겼는데
인술학원 애들 봤으니까 내 할일 끝났다 하면서 돌아가버리는식의 융통성없음 이었음
또 사회초년생답게 직장일에 굉장히 압박받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음.
꿈에서도 일하다가 커다란 문어한테 촉수플당하질않나 '먹은 음식은 영수증 처리하면되겠지?' 하면서 영수증하나 추가요! 라고 말할정도였고.
그래도 저때는 란키리신보다는 훨씬 형같은 기분이었음. 놀랍게도 애들 챙겨주는 모습도 간간히 보이는 정도였고
세월이 흘러서 아무때나 서류를 내미는 융통성없음이 눈새와 입문표로 굳어진것같음.
그리고 사회초년생의 압박감과 실수가 병신미로 굳어져버린것같음.
그래도 어떡하냐. 실수가 반복되면 정말로 병신이 되는걸

난 중반에 이놈시키가 완전체에 가까운 놈이다라고 생각한적이 있었음.
그런데 초반부터 주욱 보자니... 그냥 성격이 많이 허술하다라고 결론짓게 되었음. 완전체끼가 없는건 아님.
그리고 최근들어 정말 이놈이 착하긴 착하다고 느낀게
얘가 아야베가 파놓은 함정에 빠졌는데 아야베군 굉장해! 라고 한거라던가 언제나 리키치씨는 대단해요라고 순수하게 감탄하는거
그리고 불쌍하다고 느끼는건
자기 자랑을 한번도 하지 않는거. 이정도의 눈새와 병신미를 가진 놈이라면 나 잘나고 멋있다고 착각할것같은데(타키나 미키는 제외. 정말로 잘났으니까)
이렇게 둔한 코마츠다도 깨닿고 있을정도로 자신이 실력이 없다는걸 알고 있다는 뜻이겠지
6학년들 보고 주눅든 모습을 보여주는거랑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때 사람들이 자기 따돌린다고 생각하는걸 보면 그저 불쌍
위로해주니까 금방 웃는면이 귀엽긴 했다만
닌자 시험에 수도없이 떨어졌다거나해서 이미 자신의 실력을 깨달아버린거 아닐까
이러다가 애들 다 졸업하고 닌자가 됐는데 자신은 여전히 사무원으로 일한다면 얼마나 착찹할까 하고 생각하게 되고
근데 아무리봐도 얘 써주는 닌자는 없을테니 계속 사무원할거같음
몰라 여튼 코마츠다는 참 순수하고 귀여운거같다. 괴롭히고 싶음
내가 대체 뭘쓴걸까....
그리고 2,3년전부터 저런걸봐오고 생각하게 되니까 병신같은데 안스럽고 귀여워보이고.. 최애가 되고...
최애가 된데에는 이거 외에도 사무원이라는 위치도 좀 작용한거같음. 선생에 가까운 지위인데 훈련을 받지 않으니까 닌타마 상급생들보다 못하고
마치 음..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남자 비서를 보는듯한 기분으로.. 아니 뭔소리래
하 난 진짜 이 새벽에 뭔 짓을 하는거지?

결론은 코마츠다 귀엽다구요
닌타마+선생님들은 남자들이기때문에 자연스러운 화장을 위해서 주변 여자의 화장을 관찰한다.
보통은 엄마나 아내의 화장을 관찰
센조의 경우는
어머니의 화장을 관찰하고 따라한다. 어머니가 미인이고 센조도 어머니를 닮아 미인이기 때문에 그 화장법이 본인에게 잘어울림
야마다쌤의 경우는
부인은 상당한 미인이고 화장을 좀 진하게 하는편. 아내의 화장법을 따라하지만(다만 아이쉐도우는 좀더 진하게) 얼굴형이라던가 분위기가 본인과 맞지않아 덴코라는 엄청난 여인을 탄생시켰다.
리키치의 경우는
아버지와 비슷하게 어머니처럼 화장하지만 그게 본인과 잘 어울려서 화장이 약간 진한 차도녀처럼 보임. 그러나 성장하면서 골격이 바뀐다던지 수염이 난다던지 하면 아버지처럼 좀 삐끗하게될 가능성이 있음
도이쌤의 경우는
화장을 따라할만한 대상이 없음. 여장을 할때 여자의 옷을 입긴하지만 화장은 잘 하지않는다. 머리스타일을 좀 여자처럼 보이게 해서 '어, 남자? 아니, 여자분인가?'하고 혼란을 주게 만듬.
보통은 남자가 여자옷을 입고 당당하게 돌아다니는걸 사람들은 상상도 못하기때문에 골격이 남성스러운 여자분인가보다~ 하고 생각하게 됨
키리마루의 경우는
화장을 따라할만한 대상이 없음. 그냥 해봤자 장사하면서 터득한 누나들의 화장을 따라하는 정도지만 거의 화장하지 않음.
아직 어린애이기때문에 화장을 하지않고 여장을 해도 평범하게 귀여운 여자아이로 보임.
이사쿠의 경우는
역시나 화장을 따라할만한 대상이 없음. 자기 상상대로, 손가는대로 화장함. 그래서 여장괴물이 됨. 그래서 나는 어머니가 없거나 고아출신인걸까 하고 상상하게도 했음
사부로의 경우는
워낙에 여러사람들을 관찰했고 솜씨도 훌륭하기때문에 미리 준비한 마스크를 꺼내서 쓴다. 당연한 말이지만 화장이라기보단 변장술에 가까움
그리고 이건 내 상상이지만 코마츠다는 여장을 한다했을때 주변여자가 있어도 관찰하지도 않고 만약 한다해도 굉장한 존못일거같다. 또다른 여장괴물이 될거같다
첫날과 둘째날부터 코마츠다는 엄청난 추태를 부렷고
아 오프닝하고 엔딩 진짜 닌타마 아닌줄 알았어요. 구도랑 움직임 쩔음 2차원이 아니라 3차원같음
20기에대한 할말은 많은데 이미 트윗에다가 다 싸질렀으므로 여기서 끝
아 연성해야하는데 혼자서 생각할 시간을 안주면 연성을 못합니다.
바쁘다는 뜻이예요
내일은 시간내서 뭣좀 그려봐야지
머릿속에 생각은 나는데 손으로 그리거나 쓰는순간 잊어먹음ㅋㅋㅋㅋㅋ
아 화난다 나는 왜 이따구지ㅋㅋㅋㅋㅋㅋ
생각날때 재깍재깍 메모라도 하던가ㅋㅋㅋㅋㅋㅋ
사실 온리전참여 안하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저를 자꾸 자극하네요 으헝헝
아마 내게 되면 룡이랑 또 참가하지 않을까 합니다
룡이랑 이번 배포전때 못한 요시코마 덴도이 19금본트윈하고
희령이랑 코마츠다수 19금 트윈할것같아요 커플은 희령이는 우수작(코마츠다 형제) 저는 모브코마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아 그리고 박수 쳐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저 보고있어요ㅠㅠ!
컴이 고장난 관계로 짤방은 없습니다.
꽤 오랫동안 컴 없이 지내야할것같아요